[신간소개] 잠자는 혹성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거대한 할렘(?)의 등장~!

陽氣婢(Youkihi)작가의 <잠자는 혹성> 1권!!


 

세상 사람 모두가 일제히 잠에 빠져버린 지구.

잠든 사람을 깨우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것은 여자한테만

쓸 수 있는 너무나 무흣~한 것이었는데…

그 방법이 뭐냐고? 부끄러워서 말 못 해!

 

여느 날과 다름없이 자명종 소리에 잠을 깬 고교생 나가이 준페이는 집안에 이상한 변화가 생겼다는 걸 깨닫게 된다. 늘 부지런하던 아버지, 어머니가 잠에서 깨어나질 않는 것. 게다가 거리에 나가보니 사람들이 황급히 뛰고 있어야 할 아침 등교시간에 아무도 나와있지 않았고, 편의점 점원도 자고 있는 게 아닌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잠에서 깨어나질 않은 것이다.

아무리 흔들어도, 소릴 질러도 깨어나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준페이. 그런데… 잠들어있는 여자들을 보니 묘하게 흥분되기 시작한다… 이러면 안 되는데, 안 되는데 하면서도 옷을 벗기고 실행(?)에 옮긴 준페이. 좋았다고 만족하고 있는 동안, 잠들었던 여자가 스르르 눈을 뜨는 게 아닌가?! 어라? 혹시 잠을 깨우는 방법이…!?

 남자 하나와 여자 다수, 오늘부터 지구 전체가 할렘으로 변한다!!


 

by BookBox관리자 | 2007/12/20 10:14 | 주저리주저리 | 트랙백(1) | 덧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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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화려할 華 at 2007/12/20 10:42

제목 : 북박스, 본좌 자리를 노리다
트랙백- [신간소개] 잠자는 혹성 from 북박스 만화팀 본좌를 노리는 북박스 아이들의 시간과 잠자는 혹성.. 아이들의 시간은 이번엔 안나오는듯하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북박스가 본좌임. ⓒ 르-미르,2007...more

Commented by 觀鷄者 at 2007/12/20 10:23
GJ!
Commented by 秋葉 at 2007/12/20 10:25
역시 북박스.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Commented by 르-미르 at 2007/12/20 10:40
역시 북박스, 본좌를 노리시는군요
Commented by polynik at 2007/12/20 11:11
역시 북박스, 후덜덜하군요.
Commented by JOSH at 2007/12/20 12:33
=ㅁ= 미쳤군요...
Commented by SgtA at 2007/12/20 12:52
역시 북박스, 용자등극 하셨군요.
Commented by 까초니 at 2007/12/20 14:45
멋지십니다...
Commented by 에스테 at 2007/12/20 15:21
역시 북박스, 사랑합니다
Commented by 세이렌 at 2007/12/20 17:59
후후후...원판으로 괜히질렀나...(어이;;
Commented by Mizar at 2007/12/20 20:02
'眠れる惑星'을 '잠자는 혹성'이라고 번역한 것 같은데.. 우리말에서는 '혹성'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데 자꾸 혹성이라고 쓰는지 모르겠군요.. 행성이라는 단어가 있는지를 모르는 건지.. 아니면, 행성과 혹성이 같은 것을 지칭한다는 것을 모르는건지..(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번역하시는 분들이 사소한 일이지만 이런데도 좀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페이 at 2007/12/21 01:30
"제목"이라는 것은 원작자의 의도가 심어져 있는 것이죠...
어설프게 의역하는 것 보다는 직역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되네요...
사실, 알아볼 수 있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혹성"이라는 단어를 "행성"으로 순화를 하는 거지,
사용 금지를 한 것은 아닐테니까요.
Commented by JOSH at 2007/12/21 10:21
페이님의 댓글을 읽고 .... 황당함에 말이 안나옵니다.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는 하십니까....

(미자님의 지적 보기 전까지 저도 아무생각 없이 넘어갔었네요.
역시 원판에 익숙해지면 무섭....)
Commented by 페이 at 2007/12/21 12:03
1. 어설픈 의역 보다는 직역이 낫다.
2. "혹성"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쓰지 않는" 단어는 아니다.
3. 제목에는 원작자의 의도가 심어져 있다.

라고 얘기한 것인데요...
제가 Mizar님의 의도를 잘못 파악한 건가요?
Commented by 페이 at 2007/12/21 12:28
덧붙이자면... 제목의 "惑星"라는 단어는 원판에서는 "ほし"라고 읽습니다.
그렇게 치면 "잠자는 별" 이라고 해석하는 편이 우리나라말에 어울리겠군요.
그런데 "별"이라는 건 정확히는 "항성"(지구는 항성이 아니므로)이니까 "별"로도 해석할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겠죠.

어떻게 하실지는 북박스에서 결정할 일이죠.
Commented by JOSH at 2007/12/21 13:14
1번은 주장하시는 글이고,
의역의 옳고그름, 어디까지가 의역인가, 어디까지가 직역인가는 매우 해묵은 이야기입니다.
(저 자신은 보는 문화권의 사람이 이해할 만큼은 의역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파입니다.)
이건 직역도 아닙니다. 그냥 일본한자어에 익숙하다 보니 무심결에 넘어가 버린 것이지요.
오히려 그냥 '眠れる惑星' '네무레루 호시' 라고 썼다면 아무 이견이 없겠습니다만...

2번은 틀린 말씀이고,
한국에서 '혹성'은 일본에서 쓰는 한자어 라는 위치밖에 가지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행성'은 한국/북한/중국에서 '혹성'을 의미한다는 정도입니다.

3번은 원작자의 의도가 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원작자가 의도를 담고 행성과 혹성 중에 단어를 고른 것은 아닙니다.
Commented by 페이 at 2007/12/21 14:18
1. 애초에 알아볼 수 있으면 되는 것 아니냐...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일본 한자어에 익숙하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본 어투에도 익숙하시군요. "없겠습니다만"이라니...
그런건 차치하고라도, 생략해서 말씀드려서 그러시는 걸지도 모르지만,
알아볼 수 없는 "어설픈 의역" 보다는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직역"이 낫다고 "주장"한 겁니다.
JOSH님 말처럼.

2. 뭐가 "틀리다" 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혹성"은 "행성"으로 순화를 시킨다고 했는데,
순화라는 말은 일단 오랫동안 사용되고 정착되어서 우리말사전에도 등재는 되어 있지만,
우리 고유어가 있으니 외래어 등을 쓰지 말고, 고유어(우리말)을 쓰자고 권장한다는 것이지,
"쓰지 않는" 단어는 아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요.

3. 원작자의 의도를 모르는 상태에서 이러쿵 저러쿵 할 얘기는 아닐 듯 하군요.
그런데 처음에 말했듯이 "제목"이라는 것은 원작자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
그게 담당기자와의 협의를 통해서 결정을 했던, 원작자 스스로 그렇게 결정을 했던.

제가 쓴 말을 제가 이해하고 썼는데 뭐가 "황당하다"라고 말씀하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결론은, 말씀드렸듯이 어떻게 할 것인지는 북박스 측에서 결정할 일이라는 겁니다.
여기서 떠들어봤자 이미 편집부에서 저 제목으로 넘겼을 것이고,
독자들이 "알아볼 수 없다"고 한다면 변경을 하겠지요.

무엇보다도 당사자도 아닌 JOSH님께서 흥분해서 대변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Commented by JOSH at 2007/12/21 15:37
> 무엇보다도 당사자도 아닌 JOSH님께서 흥분해서 대변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아직 문제를 모르시는 것 같군요.
전 한글과 한국어를 쓰는 당사자입니다.
2번이 틀리냐 아니냐 는 점에 대해 서로 이해가 엇갈린다는 점을 알았으니 사실 페이님께는 더 이야기하는게 무의미 하고, 페이님께 그걸 이해시키고자 노력하고 싶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북박스에 요청하는거니까요.
북박스책을 안 사는 사람도 아니고, 독자로서, 종종 블로그를 보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덧글에 그정도 이야기 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출판사는 가능한 한 바른 한글과 한국어를 사용할 의무가 있고요.
그냥 일반인들처럼 대충 사용하고 마는 거보다는 프로의식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남의 주장에 대해 토를 달면서 자기 주장에 대해 반론이 나온 것은 기분이 나쁘신지요.
덧글다는 사람을 흥분했다고 도발하시는건 뭡니까.


> 일본 한자어에 익숙하셔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본 어투에도 익숙하시군요. "없겠습니다만"이라니...

빈정거리시는 겁니까? 주제와 다른 내용으로 말꼬리 잡지 마시죠.
~입니다만... 하고 말끝을 흐리는 것은 일본어투로 단정할수 없습니다.

> 알아볼 수 없는 "어설픈 의역" 보다는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직역"이 낫다고 "주장"한 겁니다.
> JOSH님 말처럼.

이 문장의 앞뒤 구조가 바뀐 것도 일본어투라고 주장하실겁니까?
제 말 역시 윗줄과 도치되어있을 뿐이라고 하면 되려나요?
뭐 그와는 상관없이 그게 일본어투라고 주장하는거 자체가 사실 별 근거가 있는 설은 아닙니다.
Commented by Amber at 2007/12/21 15:42
깨어난 사람이 게이였다면...
Commented by 페이 at 2007/12/21 15:53
JOSH// 그렇게 흥분하실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림에도 불구하고 꽤나 흥분하시는군요.
맨 처음 썼던 "사실, 알아볼 수 있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라는 말 때문에 그러시는 건지...

"알아볼 수 있으니 넘어가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말에,
"스스로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는 하십니까...." 라는 말로 꼬투리를 잡아서 쓸모없는 논쟁을 일으키시는데,
더이상 쓸모없는 사족은 필요 없을 듯 하군요.
Commented by JOSH at 2007/12/21 16:39
페이 >
역시 주장이 다른분과 옳고그름을 싸울필요가 없었는데요.
네번째 댓글로 불쾌해 졌고 다섯번째 댓글로 꽤 불쾌 해 졌습니다.
성실하게 덧글 달려 할 뿐인데 글이라 정황이 잘 전달이 안되는건지,
아니면 제 글에서 위협을 느끼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연달아 언급하면서 분위기를 유도하려는 걸로 느껴지는데요.
상대방이 흥분했는지 아닌지는 님께서 판단하실 일이 아니거니와,
혹시 제가 먼저 그렇게 말을 꺼내서 도발한다면 님이 흥분한게 되는건가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신 분이 원작자의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시는 거부터 이상하지 않으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서로 어떤 부분의 이해가 엇갈리는 지를 알았으니 굳이 마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틀린걸 틀렸다고 하는데 그게 안틀렸다고 하시면 더 할 말이 없죠.
짜장면과 자장면의 표기나 발음문제라면 짜장면을 옹호해 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페이 at 2007/12/21 16:45
이거야 원... -_-a
불쾌해지셨다니 그건 죄송한 일이군요.

그러니까 애초에 JOSH님과 논쟁을 할 필요가 없었다니까요.
어째서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원작자의 의도는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황당하다"라는 말씀에 결론을 내드렸는데도 그러시니...
"제목에는 원작자의 의도라는 것이 있으니 알아볼 수 없는 어설픈 의역보다 직역이 낫지만,
출판업계라고 해서 모든 표기법을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알아볼 수 있으면 어쨌든 상관없겠지요."
라고 다시 정리해드립니다.
Commented by 페이 at 2007/12/21 16:53
위 덧글에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원작자의 의도는 놓치지 않았으면..."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으니, 원작자의 의도는 놓치지 않았으면..."으로 정정합니다.
Commented by 테슬라 at 2007/12/22 23:02
왠지 정발될 제목이 기대되는군요.
Commented by 용각산 at 2007/12/30 22:13
헉..내용이=△=;;

죽 내리다보니 논쟁이 붙었네요..한데 조쉬님이 좀 무례하신듯
Commented by 까초니 at 2007/12/31 14:22
쭈욱 읽어보니 페이님의 댓글을 읽고 왜 황당한지 전 잘 모르겠군요 ' ㅁ';;
Commented by 단세포 at 2008/01/01 12:03
결국 혹성 승.
본인은 혹성이란 표현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건 그렇고 히다마리 스케치 내줄 생각은 없으신가요..
치유계 명문의 북박스도 노려볼만할지도?
Commented by 허허 at 2008/01/01 16:24
>1. 어설픈 의역 보다는 직역이 낫다.
>2. "혹성"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쓰지 않는" 단어는 아니다.
>3. 제목에는 원작자의 의도가 심어져 있다.

1. '행성'은 어설픈 의역이 아닙니다. 완전히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뉘앙스의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2. 맞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지금은 '행성'을 훨씬 더 많이 씁니다. 굳이 시계를 거꾸로 돌릴 필요는 없겠지요.
3. 원작자는 제목을 통해서 혹성/행성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상을 이야기 하려 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행성'을 써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가 없는것과 바람직한 것을 두고 바람직한 것을 주장했는데 문제가 없는거 가지고 왜 그러냐 하는 상황입니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야 맞는 것 아닐까요?

Commented by nox321 at 2008/01/02 12:49
조쉬님과 허허님, 엄연히 혹성도 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단어인 이상 행성이란 단어로 바꿀 이유가 없어보이는데요.

굳이 원작에서 혹성이라고 했던걸, 행성이란 단어가 더 친숙하다고 해서 그것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의미상의 차이가 있다면 모를까 아무런 차이가 없는 동의어라면, 굳이 원작의 제목을 바꿀 이유가 없잖아요.

Commented by 아리아컴퍼니 at 2008/01/04 23:41
원작을 존중하겠단 의미로 그냥 받아들여도 되지 않을까요? ^^
신경이 쓰이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만화를 읽어서 즐겁고 웃을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하는 사람의 말이었습니다 우후후 단 원작의 난도질 완전히 딴나라로 가는 번역 잦은 오타는 좀 그렇지만요
Commented by 히비키 at 2008/01/22 12:54
와...심하다 -_-;;;
혹성이 우리나라에서 쓰는단어라는건 처음알았네요 -_-;;; 어디에서 쓰나요?
제가 어려서 그런지 요즘엔 전혀 본적이 없는데... 어디서 쓰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무례한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만화책 번역을 보면 여러가지 잘못된 번역이 안그래도 많으니
혹성까지 신경을 써주기를 원래 기대도 안하고 있으니 제목에 특히 불만은 없지만
원작자의 의도가 여기서 왜나오는지 전혀 이해가 안가요.
정말 토씨하나까지 직역을 하려면 眠れる가 잠자는 으로 번역된것도 직역은 아니지 않나요?
Commented by 시르 at 2008/02/02 17:39
뭘 싸우나여.

잠자는 혹성.

잠자는 행성.

읽어보고 입에 착 달라붙는 걸로 하면 되는걸 가지고.

전자 승 'ㅅ') 끗.
Commented by 시르 at 2008/02/10 12:03

다시 보니 좀 웃긴듯 하네요.

원작자가 의도를 담고 행성이나 혹성 중 하나를 고른게 아니라고요?

아이고 배야...낄낄낄...푸하하하하...크케케케케....

이건 뭐 미륵보살로 전업하셔도 되겠네요. 낄낄낄낄낄.....

Commented by 페이 at 2008/02/10 22:13
오랫만에 처음부터 다시 한 번 죽 읽고 글 남깁니다. 사실 필요 없는 언쟁은 저 위에서 끝났어야 할 일인데...

일단, "알지 못하는" 원작자의 의도를 운운해서 죄송합니다.
어쨌든 저는 작가의(담당기자든 편집장이든 제목을 결정한 사람) 의도를 아는 것은 아니니까요.
다만, 창작물을 만들어 본 사람으로서 제목에는 원작자의 의도가 들어간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일까요?

그리고, "혹성"이란 단어는 "없어져야 할 단어"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 부분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쓰지 않는 단어"는 아닙니다.
행성이라는 말로 "순화를 해야 하는" 단어를 "쓰지 않는" 단어라고 지적하시면, 저야말로 황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했을 때와 입장은 동일합니다.
"제목에는 원작자의 의도라는 것이 있으니 알아볼 수 없는 어설픈 의역보다 직역이 낫지만,
출판업계라고 해서 모든 표기법을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알아볼 수 있으면 어쨌든 상관없겠지요."

덧붙이자면,
이런 논쟁을 했던 시점에서, 논쟁이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정식발매본의 제목은 이미 결정이 되어있었던 것 같으니까요.

참고로, "잠자는 혹성 1권"의 작자 후기를 보시면...
"(전략)...그리하여 나온 것이 '잠자는 별'의 아이디어입니다. (후략)"
라고 번역이 되어있습니다.
원문을 보지 않았으니, 이 블로그의 덧글로 인해 이런 번역을 하신건지,
아니면 '호시'라고 읽으니까 '별'로 번역을 하신 건지, 뭐라 말씀드릴 수 없겠군요.

아무튼, 그냥 넘어갔으면 좋을 것을 꼬투리 잡은 것으로 여러 분들에게 물의를 일으키게 된 것 같아,
이 덧글로 쓸데 없는 논쟁은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남깁니다.

적어도 위의 "시르"님이 쓰신 것 같은 누구에게 말하는지도 알 수 없는 가벼운 느낌의 발언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히비키// "직역이 아닌 걸" 뭐라 한 건 아닌데, 뭔가 잘못 아시고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제 주변 어르신분들은 "혹성"이란 단어를 가끔 사용하십니다. 다행히 없어지는 추세인 듯 합니다.
Commented by young026 at 2008/02/11 07:48
'혹성'과 '행성'의 차이보다 '眠れる'와 '잠자는'의 차이가 더 클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BookBox관리자 at 2008/02/11 13:20
저도 자세히 들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혹성이라고 만들게 된 근거는 あるほし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혹성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즉 행성과 혹성의 일본어 차이가 아닌 '或'자의 존재하는 별이라는 의미로 혹성이라고 쓴 것 같은데 자세한 의도는 제가 편집을 한게 아닌 관계로 잘은 모르겠습니다 ~_~;;
Commented by 시르 at 2008/02/12 11:02


페이 // 어이쿠. 난독증이신가요? 누구에게 말하는지는 정상적으로 독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단번에 알텐데 말이죠.

그리고 바램이 아니라 바람입니다. 이것 참...옛날부터 느끼던 것이지만 국어에 대해 잘난 체 운운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오히려 이곳저곳에서 주워들은 어설픈 지식으로 뻐기려 드는 것이 대부분이랄까요.


Commented by 페이 at 2008/02/12 19:46
시르// 죄송합니다. 난독증이라서...
솔직히 국어 점수도 그닥 좋지는 않았네요. ^^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으면 했는데, 또 이렇게 불평을 늘어놓으시니 할 말이 없네요.^^
결국 또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노래제목에도 쓰이곤 했던, "바램"이라는 단어를 그렇게 짚고 넘어가시니...
Commented by PrivateEYE at 2008/05/05 03:10
그냥 '바람'처럼 명사로 쓰일때는 상관없는데, '~하길 바라(바래)'처럼 쓰일때는 너무 어색해서 좀 그렇더군요;
뒤에 뭔가 글자가 짤린거같아서-_- 저렇게 쓰일때만이라도 '바래'를 허용해줄 수는 없을지;;;
Commented by PrivateEYE at 2008/05/05 03:13
'느끼던'이라고 쓰니 좀 어색하군요. '느꼈던'이나 차라리 '느껴왔던'이 더 낫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루시아 at 2008/09/18 14:29
최근까지 한국에 개봉한 영화 「혹성탈출」은 뭘까요..

한국에서 혹성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거나,
들어본 적도 없다는 분은 그 수준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듯..

그리고, 행성이나 혹성이나 그게 무슨 상관.. 민감한 것에도 정도가 있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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